투자&재테크

한 달 동안 이자만으로 37,200원 벌었습니다

Jay0225 2025. 4. 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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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동안 이자만으로 37,200원 벌었습니다

수익 루틴 전부 공유합니다

수익 루틴


1. 그냥 묵혀 두는 코인, 이자로 돌려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걸로 진짜 돈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지쳤고,
하루 종일 차트 붙잡고 있을 시간도 없었죠.
그러다 ‘스테이킹’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고,
그때부터는 내가 가진 코인이 매일 조금씩 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한 달 동안 실험해본 결과,
총 100만 원 정도를 3가지 플랫폼에 나눠서 예치해두었고,
정확히 37,200원의 이자 수익이 들어왔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이 구조가 복리로 이어지고, 매달 반복된다는 점에서
“이게 되긴 되는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2. 한 달간 이렇게 굴렸습니다 – 세팅과 루틴

세팅과 루틴

제가 사용한 건 세 가지 플랫폼이었습니다.
국내 대표 거래소인 업비트,
글로벌 대표격인 바이낸스,
그리고 앱 사용성이 가장 좋았던 크립토닷컴.
각각의 강점을 잘 살리기 위해 자산을 분산했고,
루틴은 아주 단순하게 설정했습니다.

사용한 루틴

  • 예치 자산: 약 100만 원 (업비트 40 / 바이낸스 30 / 크립토닷컴 30)
  • 루틴 유지:
    • 매주 월요일 이자 확인 + 재예치 여부 점검
    • 일요일 저녁 간단한 수익 정리
    • 앱 알림 켜둔 상태로 매일 입금 내역 체크만

포인트는 ‘시간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직장인이기에 퇴근 후 30분도 아까운 날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자동으로 들어오는 구조만 유지하고,
가끔 확인하는 수준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3. 수익 흐름 정리 – 이 정도면 의미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수익일 텐데요,
실제 수익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플랫폼예치 자산예치 기간월 수익특징
업비트 ATOM, TON 30일 10,400원 이율 6~9%, 자동 재예치
바이낸스 BNB, ETH 30일 16,800원 이율 5~10%, 매일 이자 지급
크립토닷컴 CRO, MATIC 30일 10,000원 이율 5~8%, 모바일 편의성↑
합계 37,200원 순수 이자 수익

이 수익은 코인 가격과 무관하게,
오직 예치한 것만으로 발생한 수익입니다.
그리고 이자는 대부분 자동으로 재예치되기 때문에
‘복리 수익’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4. 써보니까 알게 된 장단점

장점

  • 시세와 관계없이 매일 수익이 발생한다는 안정감
  • 한 번 설정하면 거의 손댈 일이 없음
  • 수익이 들어오는 날이 마치 또 하나의 월급날처럼 느껴짐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 습관이 안정적으로 유지됨

단점

  • 예치된 자산은 락업되거나 중도 출금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음
  • 환율 변동이나 출금 수수료는 신경 써야 함
  • 일부 플랫폼(특히 크립토닷컴)은 입금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음

그래서 저는 “100% 올인”이 아니라
포트폴리오의 30~50% 정도만 스테이킹용으로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5. 플랫폼별 사용 후기 – 어디가 가장 만족스러웠나?

제가 가장 자주 확인했던 건 바이낸스였습니다.
BNB나 ETH 예치에서 이자 지급이 매일 이뤄지는 구조라서
그냥 앱을 열 때마다 수익이 쌓이는 걸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업비트는…

  • 인터페이스가 가장 간단하고
  • 국내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게 최고였습니다.

크립토닷컴은…

  • 앱 사용성이 너무 좋고
  • 스테이킹 외에도 카드 포인트 같은 보상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 다만 자산 입금까지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으니 그 부분만 고려하면 될 것 같아요.

6. 마무리 – 수익의 크기보다 흐름이 중요하다

수익의 크기보다 흐름

이 실험은 ‘코인으로 한 달에 30~40만 원 벌자’는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진짜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확인이었고,
한 달이 지난 지금, 그 구조가 반복 가능한 루틴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자 수익이 들어오는 날은 괜히 통장 잔고를 보며 웃게 되고,
그 금액이 작은 돈이라도, 매일 쌓인다는 점에서 경제적 자존감이 꽤 많이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다음 목표를
**“월 5만 원 수익 루틴 → 월 10만 원 복리 루틴”**으로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수익률이 높은 디파이도 조금씩 섞을 생각입니다!


이 포스트가 스테이킹을 막 시작하려는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됐길 바랍니다.
중요한 건 ‘많이 버는’ 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흐름’을 만드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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